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37,38)
정리와 요약
위의 말씀은 초막절 절기 마지막 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절기 마지막 날에는 성전에서 특별행사를 갖습니다
제사장은 실로암 못에서 금으로 된 주전자에 물을 가득 담아와서 백성들의 환호와 나팔소리 가운데
그 물을 제단 밑으로 흐르는 통로에 부어 흘러가게 합니다 이 때 군중들은 환희의 함성으로 화답합니다
이 일은 과거 조상들이 광야에서 목마를 때 반석을 깨어 물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예수님은 이 때 자신이 그 생수의 근원이 되심을 선포하시며 저들을 초청했던 것입니다 이 뜻 깊은 날
예수님은 자신이 그 반석임을 선포하시며 영혼이 갈급한 목마른 자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내리는 성령의 충만을 말입니다
주님의 은혜로운 초청
인간은 목마른 존재요 기갈의 실존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 초청에 응하는 자는 영혼의 기갈을 면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것입니다
1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육체적인 갈증은 인간의 육체가 피할 길이 없는 가장 고통스러운 것입니다(눅16:24) 그러나 이보다 더욱
고통스러운 것은 영혼의 기갈, 갈증입니다(양심의 괴로움, 용서받지 못한 죄의 부담 산소망이 없는 성도로서의 삶)
2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향하여 오라"는 뜻으로 목마른 자들을 향한 구체적인 부르심입니다
세상엔 완전한 샘의 근원이 없습니다 목마른 자들은 신앙의 방향을 예수께로 돌리고 삶과 생의 방향을
예수께로 돌려야 합니다(마11:28, 사55:1,6 계22:17)
이런 말씀은 보통사람이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말씀입니다 메시야만이 할 수있는 말씀으로 예수는
구세주요 오직 유일한 길로서 인생의 갈증을 해결하신 분입니다
3 나를 믿는 자는 ....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믿음으로 주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귀한 약속입니다
"나를 믿는 자"란 나를 향하여 믿고 있는자란 뜻으로 예수를 신앙의 목표로 하고 계속하여 깊은 신앙의
세계로 들어가는 자를 의미합니다
"그 배에서.."는 "그의 깊은 곳으로 부터"란 뜻이며
"흘러난다"는 말은 "넘쳐 흐른다"는뜻입니다
"생수의 강"은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성령은 은혜의 깊은 강이며 이간의 모든 갈증을 해결해 줄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와
화목도 가져다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