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1,2)
정리와 요약
84편은 42편과 흡사한 점이 많습니다
42편엔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점을 나타내고 있는데 84편은
숨이 끊어질 정도로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성전을 사모하고 있음을 1,2절은 드러내고 있습니다
참새나 제비가 그들 보금자리에서 안식하는 것 같이 우리의 피난처 또는 마음의 위로를 얻는 곳은 제단
아래서라고 3절은 나타내고 있으며 4절에서는 하나님의 집에서 살며 봉사하는 자의 특권을 부러워 합니다
시편 성도는 몹시도 성전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하여 예배자가 되기를 절규합니다
1 하나님의 집에 대한 사랑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사랑스러운자는"그리움을 품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주의 장막- 곧 하나님의 집-은 성도로 하여금 그리움에 사로잡히게 하는 곳입니다
시26:8 여호와여 내가 주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거하느 ㄴ곳을 사랑하오니...
이처럼 모든 경건한 영혼은 하나님의 집을 사랑하고 하나님에로의 예배를 기뻐합니다
1)하나님과의 교제의 장소 2) 공중적 기도와 찬양의 장소 3)거룩한 교제의 장소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영혼이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습니다
"사모하여"란 오랫동안 견디지 못하고 기다림으로 인하여 탈진해 버릴듯한 상태입니다
이 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으며 주님을 그 성도에서 만나지 못함을 인하여
그영혼이 소멸되는 듯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과 쾌락, 죄를 짓는 일에 쇠약해질 정도로 몰입하고 빠져들어 갑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쇠약해질 정도로 힘쓰지 않습니다
성도들 마져도 신앙생활을 다른 생활을 다 본뒤 여가나 그 뒤 시간에 할 정도쯤으로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신앙은 여가선용이나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내 영혼이 쇠약해질 정도로 모든 영혼을 다 드려 사모하며 소망해야 합니다
3 하나님과의 교제는 그의 전 존재(육과 영혼 모두)의 사모함입니다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사모하는 대상은 하나님, 유일하시며 진실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 그분께 입니다
그의 모든 존재(전신, 전혼, 전영)가 하나님을 열망합니다
육신까지도 그 속에 있는 영혼의 뜨거운 열정으로 인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마음과 육체가 다 드려짐은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영육을 다 드리는 최선의 노력, 이것이 참된 믿음의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