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5)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25)
정리와 요약
벨사살 왕이 귀인 일천명을 위해 큰 잔치를 배설하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취하여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고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이 성물들에 술을 부어 마시고 우상들을
찬양했습니다(단5:1-4)
이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왕이 보는 가운데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고 벽에 글씨가
쓰여졌습니다. 한창 무르익던 주흥이 깨져 버리고 갑자기 공기 마져도 굳어지고 왕은 안색이
변함과 동시에 생각이 번민하여 넙적다리가 녹는 듯하고 무릎이 서로 부딪쳤습니다
읽을 수도 없고 알수도 없는 이상한 글자
하나님의 지혜자 오직 다니엘만이 읽을 수있고 그 뜻을 해석했던 이상한 글자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깊은 긍휼과 은혜를 받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과 귀한 은총을 입었습니다
메네 메네=세어보고 세어보았다는 뜻임
데겔=무게를 달아 보았다
우바르신= 나라가 나뉘어 메데와 바사 나라에 주어 버린다는 뜻입니다
결국 재어보고 달아보니 불합격품이란 뜻이었습니다
물론 벨사살은 대제국 바벨론의 제왕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원로들은 추대했고 그 자신은 수락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사 결과는 완전 불합격품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은 이 일이 어찌 벨사살왕에게만 국한된 이야기 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메네 메네 우바르신"이 안될 사람이 대체 누구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오늘 저울에 달지 않으시고 참아주시니 귀한 은총을
받을 것이요 이처럼 주의 귀한 사랑을 입은 존재가 되었음을 감사하며 찬양할 뿐입니다
2. 여김의 은총, 오직 감사하며 기억할 몇가지
1)합격품인냥 오만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한없는 감격과 은혜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삼상2: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나의 선한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공로임을 깨달아 헌신과 충성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전15:9,10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 대신 저울에 달리시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
3)형제를 저울질하는 정죄와 비판의 행위를 삼가고 긍휼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마7:1-5, 18:2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