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12)
정리와 요약
에벤에셀은 도움이 돌이란 뜻입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이 끝난지 오래되었고 빼앗겼던 법궤가 돌아온지도 20여년이 경과했지만
국가적으론 블레셋의 지배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신앙적인 면에서도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일 없이
미온적인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 때이었습니다
이런때 지도자 사무엘은 전심으로 여호와께로 돌이키라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고 섬기라고 하면서
온 백성을 미스바로 모이게 했던 것입니다
사무엘을 중심한 온 백성은 미스바에서 금식하며 회개하는 영적 각성의 대성회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이 치러 올라왔던 것입니다
이때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두려움을 호소하며 블레셋의 손에서 구출되기를 간구하여 달라고 강청했고
사무엘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이스라엘 앞에 패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벧갈 아래까지 쳐들어가 블레셋을 쳤고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1. 오직 은혜
사람의 힘이나 용맹으로가 아닙니다. 오직 은혜로 되어진 일입니다
7:9, 10, 12, 13,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손.....
에벤에셀의 기념비는 사람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신 은혜를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 에벤에셀의 결과
1) 전쟁에서의 승리: 전쟁은 무기나 군사력의 우열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곧 승리인 것입니다
2) 잃었던 땅을 다시찾음: 잃었던 땅을 찾듯이 우리 성도들은 잃었던 신령한 힘을 되찾아야 하고
영적인 것들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3) 평화가 생김: 블레셋의 손에서 건짐받고 이웃나라들이 범접하지 못하는 진정한 평화가 생김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고전15:10)
지금까지 도움이 되셨던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 천국에 이르기까지 에벤에셀이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