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11)
정리와 요약
예례미야서 29장은 편지입니다
선지자 예례미야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예례미야는 편지를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시키면서 위로하고 거짓 선지자들의
유혹(바벨론이 금방 멸망하고 쉽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을 경계하라고 하면서
유혹으로 부터의 보호키 위한 편지인 것입니다
29:1-3절엔 예례미야가 누구에게(1절) 언제(2절) 누구를 통해서(3절) 어디서(3절)편지를 보냈는지를 밝히며
4-14절엔 권면과 경계와 위로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권면(4-7)- 조급하지 말고 바벨론에 정착하라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
경계(8,9)- 거짓 선지자 복술을 조심하고 꾼꿈도 믿지 말라
위로(10-14)- 포로된 것은 궁극적으로 평안과 소망을 주려는 하나님의 생각과 섭리에 의한 것임(4,11)
70년후엔 반드시 돌아오게 하심(10,14) 기도하면 응답하겠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만나주심(12,13)
1.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밝혀 줍니다
외견상으로 볼 때는 유다민족이 힘이 없어서 비참하게 포로로 끌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배후에는
하나님이 분명한 뜻과 섭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사실입니다(4절)
비록 지금은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생각은
재앙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평안과 소망을 주려는 것이란 사실입니다
마치 요셉이 형들의 시기로 억울하게 애굽에 팔려가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이 백성들을 기근으로 부터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섭리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무리 심각한 절망과 깊은 수렁이 있다 할지라도 궁극적으로는 평안과 소망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깊은 생각과 섭리가 있음을 믿고 힘을 내야 합니다(롬8:28)
2. 열심히 기도하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으라
어렵고 힘들때에는 거짓 선지자의 유혹이 많고 마음이 약해지기 때문에 터무니 없는 허왕된 꿈같은 것에
의존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자기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거짓 선지자와 말씀을 떠난 갖가지 주술적인
행위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역경과 고난의 포로가 될 수록 더욱 가까이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할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이 길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역경중에 만날 큰 위로며 힘입니다
역경과 고난과 슬픔과 좌절의 늪에서도 하나님의 생각과 섭리를 깨닫는 다면
1)소망을 가질 수 있고
2)좋은 일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며
3)하나님께 전심으로 헌신하게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