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18)
정리와 요약
갈5:16-26절은 육적 행위와 영적생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성도의 생활은 성령안에서 행하는 성결의 생활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삶은 성령을 좆아 행할때 이루어지는 삶이요 육체의 길(삶)과 대조가 되고
율법 아래서의 생활과도 대조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본문에서는 율법아래서의 생활과 육체를 따른 생활을 동일시하고 있으면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성도의 길(삶)을 성령안에서의 길(삶)으로 밝힙니다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육적과 영적의 두 길을 대조(16-18)- 서론으로 두 길을 대조함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19-24)-육체의 일 15가지, 성령의 열매 9가지를 나열하는 본론과 같음
성령안에서 살것(25,26) 결론 부분으로 권면하고 권장함
오늘은 16-18절을 중심하여 "성령을 좆아 행하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립니다
성령을 좆아 행하라
"성령을 좆아"(16) 성령에 매이고 의지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18) 성령에 의하여 인도되고 있으며 완전히 성령에 붙들리고 소유되어
성령을 따라 살 수 밖에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령으로 살면"(25) 현재에 성령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상태를 뜻하고
"성령으로 행할지니"(26) 역시 성령에 일치된다,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성령 하나님의 지배 밑에서 완전히 붙들리어 그 분과 일치하는 삶을 사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될 때 3가지 삶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1.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음(16)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욕심(에피뒤미아)- 욕망, 동경, 사모, 욕심, 정욕이라는 뜻으로 19절의 육체의 모든일을 뜻합니다
17절의 소욕도 욕심과 같은 말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육체의 욕심과 소욕은 성령을 거스린다(대항하는 원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좆아 행할 때 무기력해집니다
2. 율법아래 있지 아니함(18)
"...율법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율법의 지배와 통치아래 있지 아니함을 의미합니다 즉 율법의 저주와 사망과 심판의 지배에서
벗어났고 그 아래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3.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아니함(2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헛된 영광은 육체의 많은 욕심과 정욕을 의미합니다
이런 것에서는 격동(시비를 걸어 싸움을 일으키는 것)과 투기(남의 가진 것을 빼앗으려는 마음 상태)가
일어나 물고 찢고 싸우며 결국은 같이 멸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