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3,4)
정리와 요약
히2:1-4절은 그리스도에의 불순종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복음)을 귀중히 여기며 구원을 등한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천사들을 통해 주신 말씀(율법)도 견고하여(권위가 있어) 어기지 못한다면 어찌 큰 구원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소홀히 하고 등한히 한다면 처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 이것은 천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께서 말씀하신 바 신적인 기원을 갖고 있으며 사도들과
제자들이 확증하여 줄 것이며 하나님께서도 표적들과 기사들로 증거하셨고 성령님의 은혜로
내안에서 확증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성도들이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기 시작하는데서 신앙이 정체되고 말씀을 떠난 갖가지 행위들로
하나님을 떠나게 됨을 깨달아야 합니다
구원에 대하여
1. 값싼 물건이나 상품처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앞에서 죄와 허물로 완전히 죽은 자입니다 이것으로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으며
죽은자가 죽은 자신을 살릴 수 가 없습니다 죄인이 죄인 가운데서 자기를 구원할 길이 도저히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대속적 죽음밖에는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를 십자가에 대속의 제물로 내어 주시고 죄인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이루어진 고귀한 구원을 받고 그 가치를 알지 못해 값싼 물것이나 상품처럼
생각한다면 어찌 그리스도인 다운 삶, 구원 받은 자의 삶이라 하겠습니까?
2. 소지품이나 장식품이 아닙니다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생명, 이것이 구원입니다
구원받지 못하면 진정한 생명과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구원과 견주거나 바꿀만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싫증나면 바꾸거나 버릴 수 있는 소지품이나
장식품이 아닙니다 복음을 쉽게 생각하고 예수를 가볍게 여기고 말씀을 등한히 하고 모이기를 힘쓰지
않고 적당히 믿으려고 하는 것이 죄악이요 이렇게 해서는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구원을 등한히 하는 자는 망령된 자입니다
히12:16절에 한 그릇 식물을 위해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를 망령된 자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명예, 물질과 부귀 영화, 육체적인 쾌락 이 모든 것이 구원에 비하면 팟죽 한 그릇과
같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구원을 등한히 하는 것은 에서와 같이 어리석은 행위일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망령된 자(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무관심하고 속된 사람)라고
일컫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이뤄진 구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