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1)
정리와 요약
시편4편은 다윗의 시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확신하고 과거 환난 중에서의 도우심에 대해
감사하면서 기도의 응답을 신앙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특별히 환난과 고난에 처한 성도들이
취할 행동들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시편3편에서 6편 까지는 일련의 시로써 다윗왕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하여 도피하던 중에 쓴 시편들로
삼하15:30- 18장 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3편- 아침, 4편- 저녁, 5편- 밤, 6편-야밤의 시입니다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심한 고통중에서 첫번째로 하는 말입니다
원망과 한탄과 한숨과 신음소리가 아니라 "내 의의 하나님이여"라고 주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당면하는 심한 역경의 밤은 이처럼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 기도하는 밤으로
바꿔야 합니다. 심한 고통과 억울함을 해결키 위해 세상의 법원이나 사람들에게 제소하며 위안을
얻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죄소로 나아와 간구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1)하나님께서 변호해 주시기 때문이며- 하나님은 가장 좋은 변호사입니다
2)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녀들이기 때문이며(3a)
3)반드시 경건한 자(하나님께 속한 자)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 때문(3b)입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오직 이 한 길을 통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 받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
내었던 것입니다
2. 곤란 중에 너그럽게 하시는 하나님
성도의 기도는 수증기와 같습니다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면 구름이 되고 구름은 비가 되어 산천초목을
적시고 자라게 하듯이 성도의 기도와 간구가 가냘프고 보잘 것 없이 보이나 주의 보좌로 올라가면
반드시 접수하시고 신원해 주시는 공의의 하나님, 곤란중에 너그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곤란중에 너그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곤란 중에 너그럽게" - 좁은 곳에서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다는 뜻입니다. 즉 나갈 길이 없는 꽉 막힌
골목에 갇혔는데 낣고 평탄한 대로로 구원해 내신 것을 의미합니다
홍해 앞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을 기억합니다
길이없고 모든 방법이 다 끝났다고 모든 백성들은 아우성치며 아니 매장지가 없어서 여기까지
끌고 나왔느냐고 원망과 불신앙으로 대적했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저들을 책망하며 오늘 행하시는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고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바다의 길이 열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하시고 애굽의 병거와 모든 군인을 사장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환난의 밤을 기도하는 밤으로 바꿔 하나님의 은혜, 보호, 위한, 평안, 기쁨,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감사케되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