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11)
정리와 요약
히12:4-13절은 주의 징계를 감수할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고난에 대한 인내의 권면이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의 징계를 자녀들이 감당하는 것처럼 감수하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내용은: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않아야하고
징계하심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야하며
사랑하는 아들에게는 반드시 징계의 채찍이 있음을 기억해야하고
징계를 받을 때에 인내함으로 참아야하고
징계 받을 때라도 공경하고 복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징계의 목적은 우리의 유익을 위함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기 위함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징계가 있을때에 생각할 점들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1. 아들로 대우하심(7-9)
7-9절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친 자식"만 징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징계는 친 자식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징계한다(파이듀오)= 양육한다, 가르친다, 훈련시킨다, 교정한다는 뜻임
대우하시나니(프로스 페레타이)= 간주한다, 취급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과 고난과 환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임을
확인케되고 이로 인하여 훈련받고 양육받아 훌륭한 자녀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우리의 유익을 위함(10절)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이 유익은 유익한 것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거룩함이란 구별되고 바쳐진 상태를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순간 수간 우리를 자기의 뜻대로 훈련하시고 징계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께 몸과 마음을 드려 헌신케하는 삶을 살도록하기 위함입니다
훈련과 연단과 징계가 없이는 깨닫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요 이런 징계가 없다면 헌신적인
거룩한 생활은 불가능할 것이니 결국은 감사할 뿐입니다
3. 연단하여 열매를 맺게하심(11절)
연단한 자에게는= 훈련되어진 자들에게는, 숙달되어진 자들에게는이란 뜻입니다
"의"- 하나님의 사람과 자비를 통해서 목적하는 의로써 징계의 목적과 결과를 뜻합니다
구체적으로 평강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강한 열매는"는 평강에 속한 열매로써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어지고 자신에게는 영혼의 평화와
기쁨이 되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영혼의 기쁨과 평안도 징계를 통과하고난 후에 찾아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