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20)
정리와 요약
벧전2:18-25절은 주인에 대한 종들의 의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종(노예)의 제도를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로마시대 종의 수효가 자유시민의 4배가 됨)
문제는 주 안에서 믿음을 가지면 주인과 종의 구별이(복음 안에서)없다고 믿고 불복하는 일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그리스도의 고난을 그 본으로 들어 설명하면서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움을
가르칩니다
아름다우나(19절), 아름다움(20절)
아름다우나= 이것이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할 가치가 있으나 ...인정되었으나 , 등으로 애매한 고난이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을 수 있는 것은 그 자체가 곧 은혜이요 또한 은혜 받은 증거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아름다운 고난은
1) 애매히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는 것(19절)
2) 선을 행함에도 고난을 받을 때 참는 것(20절)
3) 오히려 고난에서 감사하는 것입니다(19,20절)
1. 애매히 고난을 받을 때
"애매히"는 불의하게 , 부적당하게 하는 의미입니다
즉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일이 없는데 종이라고 부당하게 고난을 받을 경우입니다
종을 부리는 주인들 가운데는 무정하고 불의하고 까다로운 자들이 있어 종들이 애매히 슬픔과
고통을 당했던 것입니다
이때 슬픔을 참으면(어떤 슬픔고, 고민, 번민도 견디어 나가면)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그 고난과 슬픔을 견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2.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을 때
"선을 행함으로"는 현재 분사로 계속해서 선을 행하며 선을 행하는데 익숙한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선을 행하고도 매를 맞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모든 선행을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이럴 때라도 고난을 참고 선을 행하는 것이 너그럽고 은혜로운 자인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무한한 매력을 소유한 자로 은혜 받은 증거를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3. 오히려 고난에서 감사하라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움이라'에서 아름다움은 매력, 은혜라는 의미외에 또 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 감사라는 뜻입니다
히틀러 당시 600만이 학살 당할 때 어떤이는 "하나님이여 저희들로서는 납득히 가지 않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으로 믿고 비판을 누르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고 하면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납득이 가지 않지만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