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바랄 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시편27편은 다윗의 시로 하나님께 대한 확신과 신뢰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시편27편은 어떤 경우에 쓰여졌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압제 받는 의인이 해야할 밀이 무엇인지 확실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시27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첫째부분(1-6)은 신뢰에 의한 확신과 승리의 찬양이며

둘째부분(7-14)은 간구의 내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는 뜨거운 열심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간구하는 모습입니다.

 

본 큐티는 14절 말씀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여호와를 바라라고 권고하는 말씀입니다.

 

1)여호와를 바라라

 

두번씩이나 여호와를 바라라고 힘주어 강조하는 이 말씀은 기도문이 아니라 권고의 말씀입니다.

시편 27편의 결론에서 시편 성도 다윗은 자신에게 스스로를 권하고 또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성도들에게 권하는 것입니다.

 

바랄지어다(카우웨)- 기대하다 기다리다 앙망하다. 사모하다는 뜻이며 이는 위험과 고난과 고통속에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고 희망하며 참아 기다리라

                             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역경에서도 빛이시요 구원이시며 생명의 능력이시기 때문입니다(1절)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함으로 하나님을 믿고 기다릴 것입니  다. 그러면 우리의 영혼의 소망이 성취될 것이요 고난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2) 강하고 담대하라

 

어찌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데도 강하고 담대함이 필요할까요?

하나님을 기다리는 생활에 있어 가장 팰요한 것 중의 하나가 확신과 용기입니다.

즉 하나님을 기다리고 바라보는 것은 헛수고가 아니라는 확신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는 용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확신과 용기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1)나의 불신앙으로 인함입니다  -  이런 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

                                                나같은 죄인도 기다릴 수 있을까?

                                                신앙이 너무 약하지 않나?

                                                그동안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이 없었는데....

 

(2)원수,사단으로 인함입니다 -  우리의 죄를 지적하며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타인과 비교하며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 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 용서하심에 대하여 회의를 품게 만들고 오히려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바라 보지 못하도록 합니다.

 

(3)우리는 감정과 느낌에 따라 하나님과 그 분의 역사를 판단하는 습성으로 인함입니다.

    기다리는 것이 헛수고 같고 별로 진전이 없는것 같으므로 계속하여 기다리고 바라보는 일을 중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고 낙심합니다.

 

결론) 하나님께 대한 확신과 용기가 사라지지 않도록 강하고 담대하십시요

        여호와를 바라보시는데 강하고 담대함을 잃지 않는다면 신뢰에 의한 승리의 찬양을 부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