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비장한 각오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수난 당할 것을 예고(막10:31-34)했으나 야고보와 요한(마태복음에는 그의 어머니 살로메로  됨)은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주님 좌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35-37)

이때 예수님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고 하시면서 큰 교훈을 주셨습니다.

1)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2)예수님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밝히 셨습니다.

  '섬기기 위함에서요,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함에서 였습니다'

 

1. 섬기는 삶( 섬기기 위해 오심)

 

섬기다(디아코네오)= 식사시중을 든다. 섬긴다, 봉사한다. 돌보고 돕는다. 집사의 일을 본다(집사:디아코니아)

이렇듯 예수님의 생은 섬기는 삶이요 오히려 인간들을 부양하며 집사같이 일을 하면서 시중드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는 원래 하나님이시나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오심은 섬기며 봉사의 삶을 살기 위해 오셨습니다.

섬김을 받으려 하지 말고 섬기는 삶을 삽시다.

직분을 맡았으면 소홀히 여기지 말고 귀히 여기고 잘 감당해야 할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은 반드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집사처럼 섬겼다는 것을 생각할 때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세속적인 사고입니다.

성경적인 사고를 가진 자는 모든 사람을 종의 위치에서 섬기는 삶을 삽니다

 

2. 주는 삶(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오심)

 

대속물(루트론)=속전 또는 석방금을 뜻합니다.

인류의 죄의 값을 지불하는 지불금으로 흠없고 점없는 어린양 같은 자신의 보배로운 피로 지불하셨습니다.

 

고전 6:19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벧전1:18-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예수님은 죄가 있어서 십자가의 형틀에 처형된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심은 인류를 구원키 위한 대속적인 죽음이요 죄값을 십자가에서 지불하심입니다.

섬기는 자는 타인의 구원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라도 줄 수 있는 희생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또한 십자가의 도요 제자의 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