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라. 여호와께서 너희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산을 향하여 눈을 들라는 것은 그 산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바라봄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도움은 산이나 성전이 아닌 하나님께로서 임을 강조합니다.
산을 향하여 눈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1)도움이 여호와에게서 오기 때문입니다(1,2절)
우리 성도들이 사면초가, 고립상태가 되어 땅의 도움이 끝났을때도 낙심하거나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곤란중에 너그럽게하실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2)하나님은 실족치 않게 하시기 때문입니다(3절)
걸어가는 발걸음을 넘어지지 않게 하심은 성도의 형통이요 평탄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환난과 고난을 겪어도 실족지 않게 하나님의 돕는 은혜의 보살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 큐티는 4절이하 8절 말씀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 두가지를 찾습니다
1. 하나님께서 항상 지키시기 때문입니다.(4-8절)
4-8절엔 '지키시는 자" "지켜" "지키시리로다"란 말씀이 무려 6번이나 사용되었습니다.
지키시는자(쇼메르)는 분사형으로 되어있고 전문적으로 지키시며 보호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지금도 계속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지키시는것과 관련된 말씀을 찾아보면
(1)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신다고 했습니다. (3-4절)
하나님께서 성도를 지키시고 보호하심은 쉬지 않으시고 실수가 없으시며 완전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파숫군은 실수가 있으나 하나님은 완벽하십니다.
(2) 모든 환난을 면케해 주십니다.(7절)
(3) 영혼을 지켜주십니다(7절)- 죄나 사단의 세력이 우리를 굴복시키지 못하도록 지켜주심입니다.
(4) 출입을 영원까지 지켜 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다 감찰하십니다.
아침에 일하러 나갈때나 저녁에 지친 몸으로 돌아올 때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런 주의 보호와 보살핌은 영원까지 계속됩니다.
인생의 모든 여정 속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며 시간의 굴례에서 벗어나 영원에 들어가는 그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2. 여호와께서 네 우편의 그늘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6절)
그늘(첼)은 지붕, 방어, 보호란 뜻으로 생의 역사속에서 일어나는 기갈과 메마름의 고통을 피하는 쉼의 그늘입니다.
즉 삶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산을 향하여 눈을 드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