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부인할 수 없는지라"

 

위의 말씀은 행4:1-22의 베드로와 요한이 유대교권주의자들에게 체포되어 두차례 심문받는 모습중의 일부분입니다(1-5 잡힘.6-12 1차심문, 13-22 2차심문) 그중 오늘의 말씀은 1차심문을 끝내고 2차심문에 앞서 유대교권주의자(산헤드린공회원)등이 베드로와 요한의 태도에 대해 난감해하는 모습입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1) 산헤드린공회원(교권주의자, 제사장,성전맡은자, 사두개인)이 떠는가 아니면 베드로가 떨고 있습니까?

2) 사람을 무서워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죄를 짓게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3) 베드로가 당하는 것은 핍박입니까? 아니면 비난 받는 것입니까?

4) 12.19절은 베드로의 확실한 신앙입니까? 아니면 아집같은 것입니까?

무엇이 베드로를 당당하게 만들었고 교권주의자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까?

 

1. 분명한 사실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분명한 사실을 갖고있었기에 떳떳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권력자라 할지라도 사실 앞에서는 무릎은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들려줄 수 있는 사실과 보여줄 수 있는 사실. 지니고 있는 사실은 무엇입니까?

1)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지금도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이요

2)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되었던 성전 문앞의 걸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음을 입어 정상인으로 자신들 앞에 서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이란 말소될 수 없고 부정할 수 없으며 그 자체가 바로 힘인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사회와 국가에 빛과 소금이 되어왔고 부정할 수없는 실적을 남겼습니다.(교육사업.의료사업. 사회사업기관...등 사랑의 실천과 애국으로 헌신함) 그런데 지금 교회는 생명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랑, 구호와 말로만 그쳤고 희생, 봉사...등 비없는 구름이 되었습니다.

*너희 만큼은 소금되고, 너희 만큼은 빛되어라!!

 

2. 확고한 신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권력층을 압도했던 사도들의 힘은 신앙이었습니다.

1)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확고함(4:12)

  비록 학문이 없다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에대한 확고한 구원의 신앙은 순교하는 자리까지 나가게 했던 것입니다.

2)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확고함(4:19)

  하나님만을 최고의 명령자, 절대자로 믿는 확고한 신앙

3)소명에 대한 신앙이 확고함(4:20)

  "보고 들은 것"=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증언자의 참된자세

   소명이 확고한 자는 환난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행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