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하랴, 하나님께 좋게하랴,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라디아서1:6-10절은 갈라디아서를 쓰게되는 동기를 밝히는 내용입니다. 먼저는 갈라디아 성도들이 복음을 속히 떠난 것에 대해 질책하는데 이 일은 갈라디아서를 쓰게되는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습니다(6,7절) 그리고 복음을 변절시키고 복음인냥하면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정죄하고(8.9절)난후 바울 자신은 오직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하나님 만을 기쁘시게하고 영화롭게 했음을 밝힙니다.

위의 말씀 안에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종에대한 자세와 삶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1. 사람보다 하나님께 좋게 합니다.

 

좋게함이란 신뢰하다. 믿는다. 총애를 받고자한다는 뜻입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으며 하나님의 총애를 받고자 함입니다.

신앙생활을 실패하는 이유중의 한 이유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믿고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시편118:9절엔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 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람. 그리스도의 종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더 믿습니다.

 

2. 사람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기쁨은 기쁘게 하려는 욕망.기쁘게함이란 뜻입니다.

구하랴는 현재에 힘써 찾으며 탐구하며 노력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람,그리스도의 종은 사람에게 기쁨을 돌리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으로부터 기쁨도 받지 아니합니다.

주의 종들은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를 원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립니다.(히11:6)

 

3.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이 일은 베드로와 사도들에 의해서 입증되었습니다.(행5:29)

대제사장과 교권주의자들은 사도들을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그러나 주의 사자는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면서 성전에 서서 생명의 말씀을 말하라고 했고 제자들은 이 명령을 실천했습니다. 교권주의자들은 공회를 열고 감옥에서 사도들을 잡아오라고 했으나 저들은 이미 거기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성전에서 붙들려 공회앞에 서게되고 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전하지 말라는 복음을 증거했느냐는 대 제사장의 질문에 답한 내용입니다. 이 말씀은 결국 우리가 누구에게 순종하여야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합니까? 사람을 두려워합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어디서나 하나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고 그 분의 뜻에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성도는 하나님께 순종할 수 밖에 없으니 이것이 성도의 의무요 종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