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계22:10-15절은 최후의 심판이 임박한 것을 증언합니다. 이때에 성도들은 복을 받고 불신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을 밝히면서 성도들의 신앙을 격려합니다. 특히 12,13절은 주님께서 속히 오겠다는 약속을 하시면서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성도들의 힘이요 큰 위로가 됩니다.

내가 속히 오리니(엘코마이 타퀴)는 계시록22장에만 3번이나 기록되었습니다.(7,12,20절)

엘코마이가 현재형으로 되어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의 재림! 이 일은 미래에 있을 돌발적인 사건이나 성취될 일이겠지만 그 동작은 벌써 시작되었고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벌써 오시고 계신다는 뜻임)그러기에 이 재림은 영원한 현재입니다.

그럼 속히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1. 예언의 말씀을 지켜야합니다(7절)

 

계22:7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셨으며 1:3에도 "예언의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자들과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그 말씀대로 믿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지키고 준수하는 것을 뜻합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예언의 말씀들을 지키면서 의롭고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2.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충성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이 속히 오시는 이유는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주시기 위함입니다.(12절)

일한대로 - 일한만큼, 행위대로, 행위만큼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보상해주시는 분이시며 이것을 위해서 속히 오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상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찮은 일에도 결코 주님은 상을 잊지 않으십니다(마10:42)

또한 우리 주님의 약속과 훈계와 권세의효력은 영원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며 시작과 끝이기 때문입니다.

 

3.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고 응답해야 합니다(20절)

 

"내가 잔실로 속히 오리라"는 주님의 말씀에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란 응답은 성도에게 나타나야할 신앙적 자세입니다.

이런 자세는 초대교회의 전형적인 예배의식이었으며 박해와 핍박을 견디며 중압감을 이겨나가는 힘이되었습니다.

속히오신다면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로 오늘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