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이사야14장은 바벨론이 멸망하고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긍휼을 베푸실때 그들을 괴롭혔던 앗수르, 바벨론, 블레셋이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하게 되고

유다 백성들은 기쁨의 찬송을 부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24-27절은 앗수르의 멸망에 대해 예언하면서 24절에서 하나님은 이 사실을 맹세로 확인하면서 이것이 나의 생각(뜻)과 경영임을 밝힙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경영(24절)

 

1. 하나님은 계획하고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24절에 나타난 하나님은 바로 이런 하나님이십니다.

우상처럼 생각이 없고 계획이 없으며 움직이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세밀히 계획하시고 그대로 이루어 가시는 분이신데 특별히 죄인들을 위한 구원사역에서 그러하시고 자기 백성을 인도하심에 치밀하게 계획하시고실천하십니다.

결국 인생은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졌으며(사49:16). 시31:15) 우리의 언행심사를 통촉하시고 하나도 알지 못하심이 없으십니다(시139:1-4)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범죄할때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려고 이방의 손에 붙이시나 결국은 그들의 손에서 건져 내십니다.

 

2.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반드시"를 두번이나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뜻)대로 됩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 없으며 예견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여 다른 계획과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필요도 없으심은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적으로 볼 때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앗수르의 멸망) 하나님은 그의 경영을 반드시 이루시고 맙니다.

우리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의 뜻과 말씀에 순종할 따름입니다.

 

3. 맹세로 보증하셨습니다.

맹세하셨다는 사실은 그 분의 뜻과 경영이 확실하다는 것과 변함이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물론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시고 신실하시며 불변하시기에 맹세가 필요없겠으나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을 위해 맹세와 같은 증거를 보이셨던 것입니다.

여기엔 하나님의 넓으신 사랑이 내포되어 있으며 불신앙자들에게는 큰 도전이 되며 경건한 자들에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

 

히6:17-18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