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엡5:1-7절이 사랑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로 행하라는 권면의 말씀을 주셨다면 엡5:8-14절은 빛 가운데서 빛의 자녀로서 행하라는 권면을 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요 또한 빛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속하여 사는 성도들도 사랑을 행하며 빛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잠자는 자여 깨어 일어나라!!

 

성도들은 주안에서 빛입니다(8절)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단순히 어두움에 거하는 자와 빛에 거하는 자의 대조가 아닙니다. 바로 어두움과 빛의대조요 전에는 우리 자신이 어두움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리스도로 인하여 영적교제를 나눔으로 주안에서 빛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성도들은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9절)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

"빛"을 생활속에 숨겨진 씨라고 생각, 따라서 당연히 열매가 맺어야 함

열매- 모든 착함: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선을 능동적으로 추구함

         의로움: 도덕적 악과 불안을 버린 정직이며 성실임

         진실함: 허위와 외식에대한 도덕적 진실을 말함

                    무지의 어두움과 실수의속임수와 같은 생활을 벗을 때 나타남

 

어두움의 행위에 끼어들지 말고 오히려 책망(또는 폭로) 해야 합니다(11절)

폭로하고 책망하는 것이 바로 빛의 속성입니다.

열매없는 어두움의일이란(갈5:19-21절 참고) 음행, 부정, 탐욕, 더러운 말, 어리석은 말, 사악한 일들을 가리킵니다.

악을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죄를 책망해야함- 그러기 위해선 먼저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빛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 깨어 일어나라!!

결론의 말씀이요 마지막 권면과 명령입니다.

빛을 받아들이면 빛의 세계에 속하게 되는데 ...잠에서 깨어나라!

                                                               죽음에서 일어나라!1

                                                               주님께서 너에게 빛을 비추어 주심

 

잠자는 자는 도덕적 감각이 없는 자요 죽은자는 하나님과 분리되어 그 영성이 죽은 자를 가리킵니다. 빛을 받아 일어나서 빛을 비추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불신자들의 생활가운데 나타나는 은혜의 역사 3단계로도 볼 수 있습니다.

 

(1) 죄가 드러나는 단계- 부끄러운 행위가 어둠 가운데서 행함- 알지못함- 빛의 영향을 받음

(2)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는 단계- 죽은자들로 부터 일어남

(3) 그들이 빛이 되는 단계- 어두움으로 부터 나와 빛으로 들어감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