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년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요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1,2)
정리와 요약
대하 24장은 유다 8대왕 요아스의 40년 통치 행적에 대한 기록입니다
7세에 왕이되어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기전까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선정을 베풀었으나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는 타락하여 아세라와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타락한 요아스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고 급기야는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돌로 쳐 죽이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결국은 하나님께 징벌을 받고 아람의 침입과 자기 신하들에게 살해 당하고
말았습니다(23-27절)
왕하12:1-21절에는 요아스의 말기 타락상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역대하 24장엔 세밀하게
밝히고 있는 것도 마음속에 깊이 되새길 내용입니다
요아스의 생애와 통치에서 얻는 교훈
1.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요아스는 아달랴의 궁중 대학살때에 아하시야(6대왕)의 누이인 여호사브앗(여호세바)의 손에
구출되어 성전에서 6년동안 비밀리에 양육되었습니다(대하22:10-12)
그후 7살되던해 여호세바의 남편이자 대 제사장인 여호야다에게 기름부음을 받아 왕으로 등극하게
되었고(대하23:11)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는 동안에는 정직히 행하고 성전도 수리했던 것입니다
(대하24:4-14, 왕하12:6)
좋은 교사, 훌륭한 충언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런 교사 충언자가 있는 동안(30년도 넘는 세월) 선정을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2.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는데 열심 내지 않는다고 여호야다를 책망하고 스스로 나서서 그일을
독려하여 보수공사를 마쳤던 요아스왕이었습니다(대하24:4-14)
그런데 이렇게 타락하고 쉽게 아세라상을 섬기고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스가랴를 돌로 쳐죽이는 악행을 저지름을 보고 우리는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게 살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