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28)
정리와 요약
대하 29-32장은 성군 히스기야왕의 통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 29장은 첫 부분으로 성전 정화 운동을 벌여 성전 제사를 회복하는 내용입니다
히스기야는 즉위하자마자 성저너 문들을 열고 레위인들을 동편 광장에 소집하여 성전을 정결케
하도록 간곡히 권했습니다(1-11절)
그리고 이어 레위인들 중 14명이 주동이 되어 형제들을 모았고 그들과 함께 16일만에 성전 정화
운동을 마쳤습니다(12-19)
히스기야는 귀인들을 모아 속죄제를 드리고 이어서 찬송과 경배를 드리고 마지막으로
감사제를 드려 중단되었던 성전제사를 회복시켰습니다
오늘의 말씀 대하29:20-30절은 바로 성전 제사를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1. 속죄제와 번제가 드려짐(21-24)
속죄제- 하나님앞에서 지은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 드리는 제사(레4장 참고)
지난 날의 불신앙과 불순종의 범죄에 대한 용서를 구함
번제- 헌신과 희생 봉사를 다짐하는 제사
속죄제와 함께 드림으로써 속죄의 은총을 감사하며 기뻐함입니다
2.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온 회중은 각각 맡은 대로 감사와 경배의 찬양을 드렸습니다(25-30)
히스기야는 속죄제를 드릴 때 악기와 시로 찬송케하고(25-28) 제사를 마친후에 왕과 모든 사람이
엎드려 경배했습니다(29,30)
이런 일은 다윗 시대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임한 지시대로 시행한 것이니
원래의 예배 제도를 찾은 것입니다
유댜 백성들은 자신들의 사악함에도 불구하고 제사 제도를 통하여 화해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를 감사하며 그를 높이는 행위입니다
유댜 백성들의 감사와 경배와 찬양은 이토록 중요한 제사 제도를 회복한 기쁨이었고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대로 죄를 용서해 주신 사실을 믿는데서 나온 환희였습니다(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