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3,4)
정리와 요약
왕하15:1-7절은 유다 왕 아사랴(웃시야)에 대한 기록이며 대하26:1-23절에 더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통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초기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말기에는 실패하여 많은
오점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정에도 불구하고 그의 오점으로 인하여 그는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아들 요담에게 왕의지위를 위탁하고 별궁에서 종지부를 찍는 왕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3,5절은 중심으로 말씀드립니다
1. 그의 선한 행적(왕하15:3, 대하26,5)
1) 하나님을 구함- 하나님께 신실하게 예배하는 왕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말씀대로 살고자 했던 왕임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결과-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습니다
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함- 하나님 앞에서 옳게 행함
그러나 산당은 제거하지 못함
3) 선지자와 함께 함- 선지자의 충고와 권면을 듣고 나라에 선정을 베풀었다는뜻
2. 그의 오점(대하26:16-19)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셨으나 계속되지 못하였으니 아사랴는 그의 부친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대하26:16)
왕은 자신이 이룬 모든 행적과 좋은 결실들, 블레셋과 에돔에서의 승리, 농업과 목축업의 확대
예루살렘의 요새화 등은 이제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닌 자신에 의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그의 교만은 그가 왕으로서 갖는 지위와 권한에 만족하지 못하고 급기야 제사장의직무까지
침범했던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분명히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이며 당시 대 제사장(아사랴)는 용맹한 제사장
80인을 거느리고 뒤를 따라 들어가 왕을 책망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얻지 못할 것을 확실히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왕이 듣지 않고 대 제사장에게 노를 발할때 왕에게 나병이 발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었고 별궁에 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