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7)
정리와 요약
사도가 받은 복음은 영광스러운 보배이나 보배를 전하는 자신은 연약한 질그릇입니다 이 질그릇
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과 환난을 받아도 간직된 보배 때문에 결국은 극복하고 승리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 보배를 질그릇에: 보배란 사도들이나 성도들이 전할 복음을 가리키며
질그릇이란 나약한 육체를 가리킵니다(나약한 인간성)
2) "이는 능력의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복음의 능력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하기 위함입니다
결국 인간은 자신의 구원에 있어서나 복음 전도의 역사에 있어서나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며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비록 질그릇이라도 보배를 가진 자에겐 효능이 나타나는데 이것이야말로 보배를 간직한 자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싸이지 아니합니다
우겨쌈을 당하여도= 사방에서 원수가 성난파도처럼 밀려든다 할지라도
모든 일에 있어 환난을 받아도 성도들이 당면하는 고난을 말합니다
싸이지 아니함= 좁은+ 장소가 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궁지에 몰려들어가
절망적인 상태에 들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결국 싸이지 아니함은 묶이지 아니하고 포로가 되지 않으며 절망적인 상태에 빠져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2. 낙심하지 아니합니다
답답한 일이란 = 길이+없음이란 뜻으로 절망적인 상태를 가리킵니다
성도가 당면하는 여러가지 일로 인해 걱정, 근심, 불안...등으로 절망적인 상태에 이른다 해도
결국은 보배때문에 또한 여기서도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아니함= 절망하여 지지 않는다, 절망 상태안에 복음이나 그리스도는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자에게 복음을 주어야 합니다
3. 버림을 당하지 아니하며 망하지 아니합니다
1) 사람에게 핍박을 받아도(적지에서 적에게 쫒기는 상태가 되어도) 하나님에게서는
버린바되지 않습니다 즉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2) 그 핍박이 극도에 달하여 짓밟히고 내어던진바 되어도(거꾸로 뜨림을 당함) 결코 영원히
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증거할 때 많은 환난과 고난을 겪지만 영적 전쟁에서
결국 성도는 승리를 얻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때문이요 복음의 능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