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19,20)
정리와 요약
겔11장은 8장부터 시작되었던 에스겔의 환상을 통한 마지막 예언으로 예루살렘에 남아서 악을
행하던 교만한 자들에 대한 심판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절망중에 있는 자들에 대한 구원(위로)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14-21절은 구원에 대한 확실한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용인즉
1) 이방 가운데로 쫒고 열방에 흩은 자들을 다시 볼러모아(16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는 약속(20)
2) 하나님께서 친히 열방에서 그들에게 성소가 되어 주시겠다는 약속(16)
3) 이방인 가운데서 생활하는 동안은 모든 잘못된 것을 청산하는 과정이 되도록 인도하신다는 약속(18)
4) 일치한 마음과 새 영을 주어 하나님의 법도에 순종하도록 하여 주겠다는 것입니다(19,20)
결국은 그들을 정결케하여 하나님의 합당한 자녀로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1. 하나님의 은총이 임함(19,20)
지금은 바벨론에 포로 생활을 하지만 본국으로 귀환할 백성들에겐 하나님의 은총이 임한다는 것
그 은총은 1) 일치한 마음과 새 신을 주시며
2)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3)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므로
4) 결국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총에 의한 것입니다 특별히 새영(신)을 우리 마음 속에 주심으로
완악하고 굳은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는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뀌며 결국 저들은
하나님의 합당한 자녀로서 나뉘지 아니하는 한 공동체(이스라엘)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진노가 임함(21)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저버리고 여전히 예전과 같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케
되면(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쫒는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타락함과 강퍅함이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