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미워하리라(43)
정리와 요약
겔20장은 바벨론에 있던 이스라엘의 장로 두 사람이 여호와께 묻기 위해 선지자를 찾아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답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심에도 불구하고 늘 배반만 일삼았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광야에서,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우상을 섬기며 가증함과
패역을 일삼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저들의 성결을 위해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형벌을 받으면서 회개하게 될 때 미래에 있을 그들의 회복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40-44절의 말씀은 죄로 인해 심판과 징벌을 받은 후 장래에 임할 하나님의 자비, 즉
이스라엘의 소망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을 그 흩은 열국 중에서 불러 모아 약속대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들의 예배를 받습니다(40,41) 온전한 선민의 자격을 갖추게되고 거룩한 예루살렘 성전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최고의 예물을 드리는 예배로 참된 선민들이 될 것입니다(40)
그리고 아름다운 선민의 향기(41)를 만방에 나타내는 존재들이 될 것입니다
2. 그 형벌을 받을 때에 그들은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떠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되어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게 됩니다(43)
3. 한편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그들은 하나님이 여호와 이신 것을 알게 됩니다
42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4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능력과 언약이 우상들과는 달리 전능하신 분으로 알게되며(42)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행하시는 자비로운신 섭리를 알게된다는 것입니다(44)
이처럼 성도가 고난을 통해 자신이 의지하고 섬기는 하나님을 알게되는 것처럼 복스러운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알수록 두려울 것이 없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간과하지 않고 그의 거룩함을 드러내시며 죄를 벌하시되 자신의 약속을
지켜 이루어 내시는 성실한 분이심도 알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