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1)
정리와 요약
말3:1-5절은 말2:17절의 응답으로 주어진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의에 빠져 교만하고 자만하면서 자신들의 죄를 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
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성전은 재건되었으나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임재는 나타나지 아니하고
화려했던 과거의 황금기에 비해 경제력도 매우 빈약하고 초라했던 것이 불만과 원망의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말2:17절과 같이 "모든 행악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고 이에게 기쁨이 된다고 하면서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계시냐?"고 비아냥 거리면서 하나님께 대항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응답을 주셨는데 백성들의 요구와는 사뭇 다른 것으로
주께서 홀연히 그의 성전에 나타나실 것이라는 1절의 말씀인 것입니다
1. 나의 사자- 언약의 사자
1) 나의 사자란 말라기의 이름의 뜻으로 어떤 면에서 말라기는 예수님의 오심을 위해서 길을 예비했던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요 하나님의 사자였습니다
2)그러나 마11:10절이 말3:1절을 인용하면서 "나의 사자"란 단어가 세례 요한의 사역에 적용되었습니다
세례요햔의 사역은 왕(예수 그리스도,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의 행차를 알리기 위해 앞서가서
준비를 하는 전형과 같았습니다
3) 그러나 말3:1절의 언약의 사자는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새 언약을 공포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말3:1절은 메시야 오심에 대한 예언의 말씀인 것입니다
2. 언약의 사자- 그리스도의 사역(2-5절)
1) 제련사와 같은 사역(2-4절)
제련사가 은을 추출하듯이 성도 한사람 한 사람의 속에서 은을 제련하듯이 날마다 정화시키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온갖 종류의 시련을 통과한 후에 그리스도를 닮은 인내가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을 비추게 될 것입니다 다른 민족보다도 자기 백성을 먼저 제련하여 하나님께
그리는 예배를 정화시키고 회복시킬 것입니다 즉 구약의 제사에서 신약의 예배로 구약종교에서
기독교로 일신된 것임
2) 심판하시는 사역(5절)
종국적인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심입니다 7,8가지 죄로 인한 유다의 심판이 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