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10,11)
정리와 요약
위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천군천사가 나타나 알리며 찬양하는 내용중(9-14)
일부분의 말씀입니다 목자들이 밤에 자기의 양떼를 지키고 있을 때 주의 영광중에 천사들이
저들에게 전한 메시지입니다
1. 무서워말라
"내가 너희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노라"
천사들의 메시지는 두려워 떨게할 말씀이 아니라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은 전 인류에게 큰 기쁨이요 또한 복음이었습니다
아담이후 모든 인류는 죄로 인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메시지- 구주가 나셨다-는 세상에 두려움과 죄악을 몰아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셨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죄의 그늘아래서 두려움에 떨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구주(메시아)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 메시지는 온 백성(광의적-세계의 모든 백성, 협의적- 메시아를 고대하던 백성)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인종과 나라, 언어와 종교 사상과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어 어떤 제약이나 구별없이
누구나 들어야 할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생할은 어떻습니까?
아직도 죄가운데 생활하며 두려움가운데 지나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한 전 세계가 알아야 될 기쁨의 복된소식을 바로 전하고 있습니까?
2.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다윗의 동네란 베들레헴에 비해 예언적 암시를 하고있는 말씀으로 이미 구약에서 구주는 유대땅
베들레헴에 오실 것을 말씀하셨었는데(미5:2)이 사실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이 즉흥적인 산물이 아니라 준비되고 계획되어왔던 선물이란 사실입니다
또한 하나님도 기분따라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분이 아니시란 사실입니다
또한 베들레헴은 작은 마을입니다 그리고 마굿간에 강보에 싸였습니다 그리고 구유에 누였습니다
작은 곳, 초라한 곳, 누추한 곳에 찾아오시고 오히려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자들은 이런 겸손과
낮아짐의 사람들이란 것은 우리에게 위로와 큰 은혜가 됩니다
겸손한 마음이 요구됩니다 겸손한 자리도 요구되구요
교만과 아집과 독선으로 얼룩진 심령으로는 구주를 만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