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6절)
정리와 요약
갈라디아3장 초두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유대주의자들의 율법주의에 속아 넘어간
어리석음에 대하여 꾸짖었습니다
이들의 어리석음은 곧 믿음을 버리고 율법을 따라 행위로 구원 얻음에 대한 거짓교사의 속임수에
빠져 십자가의 도에서 벗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율법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그리스도를 통한 믿음이 율법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율법주의자들의 거짓 교훈에 넘어간 성도들을 바로잡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간의 구원 외에는 결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구원 방법에 있어서 언약의 점진성을 따라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어가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모세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연결시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구원의 약속을 확증해주신 하나님께서 장차 메시아를 통해 구원 받게될 백성에
대해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의 성취를 위해 하나님께선 또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 율법을 통하여 인간들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 결과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도록 섭리하심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결국 아브라함 모세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완성되었으며 이제는 온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으로 구속함의 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율법의 기능은 의롭게되고 구원을 얻기위해 지킴이 아니라 이미 의롭게되고
구원얻은 백성으로서의 올바른 삶을 위하여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26-29)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현실적으로 3가지 결과가 나타납니다
1)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26)
율법을 지키고 행하여 아들로 변하여 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로 옷입는(새사람이 됨, 성도가 됨)에게는
인종이나 사회적 신분이나 성별의 구분이 없다는 것입니다(27,28)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게 되면 다같이 하나가 되며 차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3) 모든 신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의해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을 상속 받는다는
사실입니다(16,19)
율법을 행함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서만
이루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