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29)
정리와 요약
레22장은 성물에 대한 제사장들의 태도와 희생제물을 관리하는 규례에 대한 언급입니다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1-16절, 성물을 먹을 수있는 자들의 신체적, 신분적 조건에 대해서
17-30절, 하나님께 오직 흠없는 제물만을 바칠 것에 대해서
31-33절, 이스라엘이 계명을 지켜야할 이유에 대해서
오늘은 26-30절을 중심하여 감사 희생이란 제목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1)제물의 준비(26,27)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제물은 특별히 무흠한 것이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제물의 절대적
요건이었습니다(레22:17-25) 또 한 가지는 8일만에야 제물로서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보다도 출22:30절에 먼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물의 순수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너무 어린 것이어도 안되며 3년까지만 가능했던 것을
알 수있습니다(창15:9)
2) 제물을 드리는 방법(28)
제물로나 식용으로나 다 적용되는 교훈으로 동물을 사용함에 인간의 잔인성을 경계하심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절대적이고 거룩하다 할지라도 잔혹한 방법은 피해야 할 것을 교훈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하여 모든 것이 다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법이 잘못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구약에서 가장 신성시되고 절대시 되었던 제사까지 금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열심이 지나쳐서 사악하거나 잔혹한 방법까지 동원하는 죄악을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3) 제사의 결과(29)
하나님은 흠없는 제물로 올바른 방법을 따라 제사를 드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러나 모든 제사가 열납되지 않음은 "너희가 열납되도록 드리며"라고 말씀하심에서 깊이 깨닫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제사를 흠향하시며 그로인해 제사자가 죄의 사함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향이 있습니까?
구약시대의 제사 제도에 까다로운 요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좆아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 까다로운 하나님의 요구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깃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공의와 사랑의 성품에서 나온 것들이며 구약의 제사제도가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요
인간의 죄 사함을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