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내용은 마3:13-17, 막1:9-11,눅3:21,22절에 기록되어 있으나

마태복음의 기록이 충실합니다

세례요한은 세례받기를 청하는 예수님의 요구를 거절하고 오히려 자신이 예수님으로 부터 세례를

받아야한다고 했으나 예수님은 자신이 세례를 받는 것이 모든 의를 이루는 일임을 밝혔을때

요한은 기꺼이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럴 때에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했으며 또한 하늘로서 소리 즉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란 음성이 들렸던 것입니다

왜 주님은 세례를 받아야 했습니까?

분명히 예수님은 죄가 있으시어 죄를 씻기 위함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대해 여러 신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보면

1) 다른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

2) 부정한 백성들을 정결케 하기 위해서

3)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를 믿게하려고

4) 율법아래 나셨기 때문에 요한의 사역의 정당성을 안정키 위해서

그러나 본문 15절에는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혔는데 이는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모든 섭리와 뜻을 의미합니다

결국 예수님은 세례받으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임무를 순종하셨고 메시야 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1)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심

     세례와 더불어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성령은 중생을 위한 성령의 사역이 아니라 사역을 위한 성령임

     사61:1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란 소리가 들림

    성삼위 하나님의 성스러운 모습이며 삼위일체 교리의 근거도 됩니다

    이외에도 변화산상에서(마17:5) 수난기간에(요12:28) 이런 소리가 있었음은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공생애 전 기간을 보장했던 것임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