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30)
정리와 요약
삼상2:27-36절은 엘리 가정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의 선언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왜 엘리 가정을 심판했어야만 했습니까?
여기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바로 30절인데 한 마디로 하나님을 경멸히 여기고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1. 엘리 가정의 죄악상(12-17, 22-26)
1) 두 아들(홉니, 비느하스)의 죄악상
성전에서 하나님의 예물과 제물을 짓밟고(12-17) 성전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을 겁탈 내지는
동침(22)하므로 하나님을 멸시했습니다
2) 엘리는 자기 아들들의 악행을 알고도 엄히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귀중히 여겨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자기
자식들이 살찌도록(29)방치했다고 하나님은 엘리를 엄히 문책했습니다
3)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을 향해 30절의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와 그 가정을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저들을 경멸히 여겼고 결국 엘리 가정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2. 엘리 가정에 임한 하나님의 진노(31-36)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베푸실때에(32-34)
엘리는 환난을 볼 것이며, 엘리의 집에는 영영히 노인이 없겠고, 두 아들은 한 날에 죽을 것임
2)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멸시하는 엘리를 제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대신 제사장으로 세우시겠다(35)하셨습니다
삼상3,4장을 보면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시행하셨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나 어린 사무엘로 엘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하고 엘리의 두 아들은 전장터에서 같은 날 전사하게 되고 법궤는 블레셋에 빼앗겼고
이 소식을 들은 엘리는 의자에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비느하스의 아내는 "이가봇"이라고 해산하며 외쳤습니다(하나님의 영광이 떠남)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들어 쓰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 드림이 내게 있는지 존중히 여기는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