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11절)
정리와 요약
이사야 58장은 열납하시는 예배에 대한 것으로 가증된 금식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태도와 임하는 복, 그리고 안식일 준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10-12절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직임과 그에게 임하는 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직임: 1) 약자를 억누르고 타인을 멸시하던 것, 그리고 악한 말을 하던 것을 그침
2)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고통 당하는 자들을 도와 주는 것
임하는 복: 1) 주변의 어두움이 대낮처럼 밝아짐(10)
2) 하나님께서 항상 인도하심(11)
3) 하나님께서 항상 좋은 것으로 영혼을 만족케 하심(11)
4) 하나님께서 뼈를 견고하게 하심으로 생활이 견고해짐(11)
5) 물 댄 동산, 샘처럼 영적 생명력이 풍성함(11)
6) 후손들이 복을 받아 폐허를 재건함(12)
물 댄 동산 샘같이 됨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좋은 환경 가운데서만 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언제나 인간 보기에
좋은 곳으로만 인도하시는가?
한 마디로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푸른 초장 시원한 물가로 인도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시23:1,2)
그러나 "마른 곳"(11절)과 같은 광야로도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혼의 만족때문에 물 댄 동산
끊이지 않는 샘처럼 영적 생명력을 유지하며 하늘의 소망가운데 살아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설혹 지금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하였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찬송해야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도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며 주님의 역사가 있다는 사실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감사, 찬송하며 영혼이 주께로 향할 때 마른 곳도 물댄 동산, 솟는 샘처럼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신앙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