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1)
정리와 요약
로마서14:1-15:13절은 교제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14:1-12, 서로 비판하지 말라
믿음으로 모든 것을 먹는자와 먹지 않는자, 서로 업신여기거나 비판하지 말라는 것으로
소극적인 교훈입니다
13-23, 서로 사랑으로 해결하라, 적극적인 교훈입니다
15:1-13, 서로 건덕에 힘쓰라
당시 로마 교회및 대부분의 교회(고린도교회, 골로새교회, 갈라디아교회...)에는 두 가지 경향의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한편은 육식과 음주를 금하며 안식일 준수등, 율법을 엄수하는 자들과 한 편은
이런 것에서 좀 자유로운 무리들이이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반목하며 교회엔 불화와 독단과 독선으로 상대를 비판했던 것입니다
이해와 사랑이 넘쳐야 할 교회안에 독단과 독선으로 얼룩짐을 볼 때 바울은 교제에 대한
교훈을 주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1. 믿음이 약한 자와 강한 자의 상호 이해
1) 약한자나 강한자나 그 누구도 서로 자신의 것으로 상대방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2) 강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자기보다 약한 그리스도인이 죄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특히 성경 밖의 기준을 세우고 여기에 따르라고 주장하지 않아야 합니다
서로 판단하지 않아야하고 편파성과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2. 믿음이 연약한 자를 비판하지 않고 받아야 하는 이유
1) 하나님께서 저들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14:1-3)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라"(3절) 하나님께서 스스로 단번에 영접해 주심을 뜻합니다
어쩌면 교회안에는 믿음이 연약한자와 비판을 받아 당연한 자들이 더 많을런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저들을 기쁨으로 환영하고 영접해 주시는데 하물며 같은 성도들끼리 영접못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2) 저를 세우는 권능이 주께 있기 때문입니다(4)
저의 믿음을 강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하나님에 의하여 견고하여 짐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한 것이요 믿음이 굳세고 강하여지는 능력도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기 때문입니다(10)
형제를 판단하고 업신여기던 자들도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기만 믿음이 있는 것처럼 타인을 멸시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