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5장은 여러가지 제사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할 여러가지 제사제도에 관한 규례를

언급함입니다 하나님을 배역한 기성세대는 광야에서 죽어도(민14)새 세대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므로 바로 이 때 이들이 지켜야 할 하나님께 대한 바른 제사법에 대해 가르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기성 세대들은 자녀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갈 것에 대한 사실을 확인

시켜주고 약속의 땅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가지게 해 주었던 것이 본장 기록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22-26: 회중의 범죄에 대한 제사법

27-29: 개인의 범죄로 인한 제사에 대한 내용

          회중의 범죄엔 수송아지나 수염소로, 개인의 범죄엔 암염소로, 회중이나 개인이 범죄했을 경우

          그것을 속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제사를 드림이었습니다

          제사제도는 죄를 사죄받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제사장은....   속죄하여 그 죄를 속죄할찌니...."

제사장은 제물위에 손을 얹고 그 머리에 죄를 전가 시킵니다

그리하여 제물은 죽으나 죽어야 할 자는 죄를 사함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백성들이 제물이 없어서 죄를 사함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셨습니다(레4:27-35)

힘이 미치지 못할 때는 어린양을 드릴 수가 있었고 더 가난한 자들에게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와

함께 고운 가루를 속죄제로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결국 힘이 미치는 한도내에서 예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셨는데 여기엔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자의

예물보다는 그 상한 심령을 더욱 받으시기를 원하셨던 사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죄에 대한 인식없이는 그 죄를 해결 받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제물을 준비하여 제사장에게로 나아가 범한 죄를 자백해야

   했듯이 오늘도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2. 개인의 죄 보다는 회중의 죄를 더 엄히 물으셨고 평민들의 죄 보다는 족장과 제사장등

   지도자의 죄를 더 엄히 물으셨다는 것입니다

   제사장 또는 온 회중이 범죄한 경우- 수송아지로

   족장이 범죄한 경우- 수염소로

   평민(개인)이 범죄한 경우- 암염소, 어린양

   극빈자의 경우- 고운 가루로

3. 피는 예배 행위의 기초란 사실입니다

   이 속죄 제물의 피는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한 예표였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셔서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히9:11,12, 22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