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12)
정리와 요약
오늘의 말씀 룻기2:8-12절은 친절을 베푸는 보아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룻은 시모를 공궤하기 위해 들에 나가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척인 보아스의 밭에 이르렀는데 마침 추수를 둘러 보고 있던 보아스는 이삭을 줍고 있던 그녀에게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룻은 엎드리어 절하며 겸손하게 은혜 입었음을 드러냈고 보아스는 이런 룻을 위로, 격려합니다
1. 호의를 베푼 보아스(8,9)
1) "다른 밭으로 가지말고"- 계속해서 이 곳에서 이삭을 줍도록 배려했습니다
룻은 힘들이지 아니하고 한 곳에서 이삭을 주울 수 있었습니다
2) "...메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고 함으로써 쉽게, 그리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주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3)"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함으로써 남자들로 부터 안전을 지켜주었습니다
4)"... 목마르거든.. 마실지니라"
소년들이 멀리서 어렵게 길어온 물이지만 목마르거든 마실 수 있는 편의와 특혜를 부여했습니다
이런 보아스의 호의는 룻이 시모를 좆아 이스라엘로 오게된 사실과 지극한 시모에 대한 공경심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11,12)
뿐만 아니라 우연처럼 여겨지는 일가운데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서 돌아 보는 것은 성도들의 몫이 되어야 합니다(약1:27)
2. 룻의 자세와 신앙 인격(10)
" 땅에 엎드리어 절함"
원래 땅에 엎드림은 인간이 하나님앞에서 하는 행동이며(수7:6, 삿13:20) 혹은 왕 앞에서 취하는
겸손한 자세(삼하14:4,22)입니다 때론 극단적인 겸손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룻은 이방인 임에도 불구하고 극진한 대우를 해 준 보아스에게 최대의 경의로써 엎드려 절했음을
봅니다 은혜에 감사할 줄 알며 신앙과 덕행을 겸비한 겸손한 여인이었습니다
3. 위로와 격려(11,12)
부모와 조국을 버리고 시모를 따라 하나님의 백성이 된 룻에게 주의 날개아래 보호를 받으러온
룻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하나님의 온전한 상이 주어지기를 축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