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들의 권면(1-4)에 이어 젊은 자들에게 권면합니다

여기에서 젊은 자들이란 장로와 대조가 되는 말로서 장로의 지도를 받아야하는 모든 젊은이들

즉 성도들을 지칭합니다

또한 본절은 분류함에 있어 어떤 주석가는 5-7절은 젊은 자들에 대한 권면으로 또 어떤 주석가들은

6-11절을 묶어 신앙을 확립하라는 내용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본절에 대한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젊은자들(모든 성도)에게는 두가지를 권면합니다

첫째는 순복(순종)이요 둘째는 겸손입니 다

1. 순복하라

순복하라(휘포타케테) 수동 명령형으로 무조건 복종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지도자를 따라 주는 사람이 있어야 지도가 가능합니다

만일 지도자의 지도를 따르지 않는다면 지도는 불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지도력이 흔들리면 그 공동체는 흔들리고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를 신임하고 마음을 다해 순복하는 자세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도력에 복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인 동시에 지도력을 받는 자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절대적인 의무입니다

하나님은 지도력을 매우 존중히 여기십니다

벧전2:1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벧전2:18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벧전3:1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겸손하라

겸손(타페이오이스)-창피, 굴욕, 비천, 겸손으로 비겁할 정도로 겸손하고 겸허한 상태의 미덕을

나타냅니다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제일가는 미덕이 있다면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매야 합니다

일을 하려고 할 때에 우리는 허리를 동입니다. 이처럼 일하고자하는(섬기고자하는 자들)자들은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합니다 일할 때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한 것입니다

패기도 좋고 능력도 좋고 결단력도 좋고 열심도 좋으나 이런 것들때문에 어떤 일을 하면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지 못한다면 항상 교회의 지도력과 충돌을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을 찾으시고 이들에게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겸손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