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에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31,32)
정리와 요약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을 자기들의 조상으로 자랑했습니다 예수님도 이 사실을 시인하며서 아브라함의
행한 일들을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진리를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진리를 가르치는 주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유 하나만으로 종이 아니라고
했으나 예수님께서는 진리만이 진정한 영혼의 자유를 줄 수 있음을 말씀했습니다
31-36: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자유와 노예), 성도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와 속박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실을 말합니다
37-59: 아브라함이 나기전부터 있던 그리스도, 아브라함의 자녀와 사단의 자녀(37-4:7) 해방받지 못한 자의
어두운 상태를 말합니다 아브라함보다 먼저 있었던 자로서의 예수의 계시(48-59)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가장 큰 논쟁은 진리에 대한 것-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을 자기의 조상으로 자랑하며 육신적으로 종이되었던
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유 하나만으로 종이 아니라고 했고 이런 우리에게 어찌 자유케
되리라고 하는가? 오히려 반문하였습니다 이때 주님은 진정한 자유와 노예에 대하여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녀와
사단의 자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진리로써 그 안에만 참 자유가 있는 것을 밝힙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치는 진리를 받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 합니다
참 내제자가 되고- 제자가 되는 것과 참 제자가 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의 말씀을 따르는 자는
어느 의미에서 다 그의 제자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그의 말씀안에 확실히 거하는 자는 참 제자인 것입니다
"제자가 되리라"가 아니라 "참 제자가 되고"입니다(미래 시제를 사용치 않음) 즉 그 말씀을 믿고 확실히 그안에
서는 것은 참 제자가 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함축성이 무한한 위대한 원칙입니다
1) 과학및 절학등 세상의 학문에도 진리가 있고 그 진리를 알 때 해방감을 느낍니다 이런 해방은 무지에서의
해방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진리란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36절에서 풀이해 주는데
예수님 자신이 속죄의 죽으심으로 신자들을 죄악에서 해방시켜 주실 것을 뜻합니다
2) 예수님은 자유를 주시려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십가가는 자유케되는 보증입니다
3) 참 자유는 그리스도께서 자유케 하실 때, 진리를 알 때, 진리를 믿고 진리를 속에 간직하고 행할 때 이뤄집니다
4) 진리와 자유에대한 오해는 영육간에 견해의 충돌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란 자존심과 메시야를 통해
로마의 장치적 속박에서만 해방되려고 했던 저들은 예수님의 말씀하신 이런 참 자유의 의미를 알리가 없었습니다
5) 오늘 우리도 성도란 명분만으로 죄의 종이 아니라고 자부해서는 안됩니다 참 진리이신 그리스도와 영적인 교제를
나누워 그리스도안에 내재해 있어야만 합니다
